여름 휴가철인 7월 31일부터 KTX 강릉선에

무정차가 추가 도입됩니다.

강릉선은 대부분 이용객이 수도권에서 강릉을 이용함에도

도중 정차역이 많아 서울에서 평균 2시간 가량 소요돼

지역 주민들이 시간 단축을 지속해서 요구해왔습니다.

이번 무정차 열차는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

상행 2회와 하행 2회, 총 4회 시범 운행합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에 정차한 후

강릉까지 직통으로 달려

서울역에서는 1시간 40분, 청량리역에서는 1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기

강릉지역 관광객 증가에 따른 KTX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말에 KTX-이음 2회가 증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