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올 하반기부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시작합니다.

강릉시는 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 내

관광형 임시운행 실증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6월 말, 강릉을 비롯한 추가 7개 지구를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고시했습니다.

이에 강릉시는 자율주행 민간기업 최대 5개 사를 선정해

올 하반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임시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는 강릉역과

ITS 세계총회 개최 시 행사장으로 운영될 올림픽파크, 아르떼뮤지엄,

초당으로 이어지는 도심∼관광지 노선 5.8km와,

또 오죽헌에서 초당을 연결하는 역사·문화 및 생태관광노선 6km,

안목해변에서 경포해변으로 연결되는 해안관광노선 4km 등

총 3개 노선 15.8km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