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와 평창 알펜시아 매각 문제에 대해

시민단체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춘천시민·사회단체와 강원도평화경제연구소 등은

오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강원도의회·시민단체로 구성된 3자 공동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레고랜드와 알펜시아 사업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하루 1만8천원의 배짱 주차료 징수,

멈춤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롤러코스터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레고랜드와,

도와 강원개발공사가 의도적으로

알펜시아 공식 감정가액을 저평가해 매각했다는

강원도 인수위 결과 발표를 보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진태 도지사에 공동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며

도는 이와 관련한 불법 빛 비위 행위자를 문책하고,

도의회는 행정조사권을 즉각 발동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