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국제영화제 폐지해 관련예산 출산장려정책에 사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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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7.18 댓글0건본문
강릉시가 강릉국제영화제를 폐지하고 관련 예산을
출산장려정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홍규 시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올해 강릉국제영화제 관련 예산 30억원 가운데 27억원 가량을 회수해
출산장려정책에 도움이 되는 부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019년 시작한 강릉국제영화제는 작년까지 제3회 행사가 열렸지만,
시민이 원하지 않고 부정적이며 불만이 많았다며
영화제와 관련해 일하던 직원은
강릉시가 흡수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 시장은 1천100명대 이상이었던
강릉시 한 해 출생 인원이 800명대로 떨어져
심각한 인구 감소가 우려된다며
출산장려정책에 영화제에서 회수한 예산을 보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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