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수문 개방이 내일 오후 3시로 변경됐습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당초 오늘 정오 소양강댐 수문을 열어

홍수조절용량 확보를 위한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시작 시각을 내일 오후 3시로 변경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앙강댐지사는

예상보다 강우량이 적어 방류 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해발 182.331ｍ로

'홍수기제한수위' 190.3ｍ에 거의 다다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