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지역에 집중폭우...원주와 횡성, 평창 비피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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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8.09 댓글0건본문
강원 중남부지역에 집중폭우가 쏟아지면서
원주와 횡성지역에서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주시와 횡성군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현재
집중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낮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난 산사태로
토사가 주택 한 채를 덮쳐
소방당국은 주민 1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구조대 장비를 투입해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평창에서는 산책 중이던 펜션 투숙객 이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1시간 20여 분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원주 호저면 산현리 칠봉체육공원으로 가는 외길인 잠수교가
하천 범람으로 막혀 일대 16가구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된 상태입니다.
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횡성 청일 275㎜, 홍천 시동 212㎜, 평창 면온 207㎜,
원주 치악산 194㎜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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