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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산사태 발생으로 고립된 주민 7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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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8.10 댓글0건

본문

 

 

 

 

횡성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으로 향하는 진입로가 막혀

주민 7명이 고립됐지만, 사고 발생 5시간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634분쯤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500m가량의 도로 구간에 낙석과 토사가 쌓여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7명이 고립됐습니다.

 

고립됐던 주민들은 오늘 정오쯤 모두 구조됐고,

사고 당시 외출 중이었던 마을 거주민 1명을 포함해

8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 아랫마을 주택 3채 중 일부가 무너지고 차고가 쓸려나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마을 진입이 가능하도록 임시가도를 만드는 등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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