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을 동결합니다.

동해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6월 강원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 6%보다 높은 7%대를 상회하면서

1998년 IMF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물가 잡기에 총력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피서철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물가안정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활동 지원,

지역의 농축산물 및 생필품 등에 대한 물가동향을 상시 점검합니다.

또 시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등

3종의 지방 공공요금동결을 통해

하반기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