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지구 숙박업소에서 진동...투숙객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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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9.15 댓글0건본문
양양 낙산의 한 숙박업소에서 진동이 느껴져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 24분쯤
양양 낙산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소음과 진동에 따른 건물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경찰 등은 투숙객 17명을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조사 결과 인근 건물 신축공사장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과 진동 때문으로 확인하고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해당 숙박업소와 건물신축 공사장은 인접해 있으며
지난달 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곳과는 170여m 떨어져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3일 낙산지구에서는
건물신축공사장 주변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편의점 일부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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