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 재해·침수 우려 지역 피해 예방 총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22.09.19 댓글0건본문
14호 태풍 난마돌이 내일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도는 상당수의 국립공원 출입을 제한하고
철도 운행을 중지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어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 가운데
지역별 대처 상황을 확인하고 취약 지역 등을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도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오늘 설악산, 태백산, 오대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48구간의 출입을 통제하고
강릉∼울릉, 묵호∼울릉 양방향 여객선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동 지역에는 내일 낮까지
2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모레(21일) 오전까지 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오고
거센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