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파행 일주일째…원강수 "준공영제 포함 근본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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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9.20 댓글0건본문
지난 14일 이후 일주일째 파행을 겪는 원주 시내버스 운행 중단 사태와 관련해,
원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현안 브리핑을 통해 "업체 경영난으로 갑작스럽게 운행이 중단된 것에 대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런 상황이 반복돼 시민의 발이 묶이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운행을 중단한 대도여객 시내버스의 80% 가량 운행이 재개됐다"며
"버스업체와 압축천연가스(CNG) 공급 업체인
참빛원주도시가스의 중재를 통해 사태가 원만히 해결돼
전면 재개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주지역 시내버스는 동신운수 59대, 대도여객 41대,
태창운수 20대 등 총 120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이 중 파행 중인 대도여객은 원주 시내버스 운행의 30%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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