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강릉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34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으며,

헬기와 진화차 등 장비, 인력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뒷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화재로 산림 200㎡가 소실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