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12일째...도내 주요소 7곳 기름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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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12.05 댓글0건본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12일째인 오늘,
도내에서도 기름이 바닥난 주유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도내 주유소 632곳 가운데
7곳의 재고량이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되면서 육로 수송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때 올스톱 위기를 맞았던 레미콘 공장의 가동률은
23.5%까지 올라갔습니다.
다만 시멘트와 레미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공사를 중단하거나 작업대기 중인 도내 건설 현장은
어제보다 15곳이 늘어난 38곳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도는 파업이 장기화하면, 올해 연말까지 계획한
건설 현장 준공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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