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양돈농장서 ASF 발생…3천여 마리 살처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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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1.12 댓글0건본문
철원군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쯤
철원 동송읍의 A농장의 돼지 4마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농가는 이달 5일 ASF가 발생한
경기 포천 소재 농장과 역학관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A농장의 돼지 1천 976마리를 살처분하고
바로 인접한 농장의 돼지 1천284마리도 예방적으로 살처분 할 예정입니다.
또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해당 지역 내 양돈농가 34곳에
이동 제한과 집중소독, 정밀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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