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산간에 최대 60㎝ 폭설...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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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1.16 댓글0건본문
주말동안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의 폭설이 내리면서
밤사이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 12분쯤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1t 트럭이 논두렁 아래로 빠졌다.
이 사고로 59살 A씨가 얼굴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어제 오후 9시 8분쯤엔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동해고속도로 삼척 방향에서도
37살 B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B씨와 동승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소방 당국에는
총 47건의 눈길 피해 신고가 잇따랐고,
신고자 70명 중 25명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눈길 피해가 잇따르면서 현재 인제군과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춘천 구지방도 403호 세밑 고개,
사북면 이도 201호 말고개, 시도 8호 배후령은 통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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