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기간, 도내에서 대형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어제까지 2주 동안

설 명절 종합치안 활동을 펼친 결과,

112신고는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지만,

대형 사건·사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112 신고는

하루 평균 1천 4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평균 1천 127건 보다 28.7% 늘었습니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23만대로

지난해보다 15%가량 늘었지만,

교통사고 건수는 52건으로 지난해보다 36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