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동해와 삼척평지에 건조경보를 발효하고

강릉과 속초, 고성, 양양 평지. 그리고 강원남부 산지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와 함께, 동해안 6개 시군을 제외한 도내 12개 시군과

도내 모든 산지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