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양강댐에서 동면과 북산면 간 도선 운행이 중단돼

관광객과 주민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15년 2월 개정한 유선 및 도선사업법이

4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가, 이 일대 21척의 유·도선이

해당 사업목적으로는 운항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체 선박 건조는 4월에 능할 것으로 예상돼

한동안 소양호 일대에서

배를 타고 다니는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주민들을 위해 희망택시를 적극 지원하고,

청평사 구간 마을버스를 이달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한편,

소양댐에 하루 3회 씨티투어 버스를 배치해

청평사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