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수험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입 입시 결과 분석에 따르면

도내 고교 89곳의 수험생 1만528명 중 8천454명이 대학에 등록해

80.3%의 진학률을 보였습니다.

이 중 74.6%가 수시전형으로 진학했으며

이는 정시 진학생보다 1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대학 7곳과

포항공대,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 11곳 합격자 330명 중 311명이

수시전형으로, 정시 합격자 19명보다 17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