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추위 속 둘레길에 갓난아이 유기한 20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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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3.10 댓글0건본문
영하의 추운 날씨에 호수 둘레길에 신생아를 유기한 20대가
약 2개월 만에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고성경찰서는 오늘 영아 살해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0일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 송지호 둘레길에
갓난 남자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 B씨와 강릉에 놀러 갔다가 인근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둘레길에 아이를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아기는 "둘레길을 걷고 있는데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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