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송전탑 공사 투입 민간헬기 추락…조종사 등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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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3.15 댓글0건본문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영월군 북면 공기리의 야산에서
민간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헬기에는 60대 기장 1명과 50대 철탑 공사 관계자 1명 등
모두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2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헬기는 철탑 설치 공사를 위해서 자재를 싣고
이동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산불 진화용으로 강원도에 임차됐으나
산불 진화 임무에서 제외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송전탑 유지보수 공사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조사 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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