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새벽 만취 운전한 딸…60대 친모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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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3.21 댓글0건본문
원주시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40대가
60대 친모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11분쯤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술에 취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 인근에 있던 62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웃도는 0.116%였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주차된 차량 등에서 확보한 CCTV 영상 등을
국립 과학 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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