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업체 협박해 5천만원 뜯어내…건설노조 간부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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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3.24 댓글0건본문
영세 하청 건설업체에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 명목 등으로 5천여 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폭력행위 처벌법상 공동 공갈 혐의로 3명을 붙잡아
이 중 44살 A씨와 42살 B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원주, 평창, 정선 지역 아파트·공공기관·대학교 신축 공사 현장 6곳을 돌며
건설업체 관계자에게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노조 전임비·복지비 등 명목으로 5천 2백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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