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전세 관련 피해에 대응해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전세 피해 가구는 16가구,

피해액은 6억 5천여 만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세 피해 대상이 주로 20∼30대의 청년층이어서

춘천시는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466곳 가운데

대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134곳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세피해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상담을 통해 임대차계약 정보 제공과 전세피해 지원센터 안내,

청년 월세 등 긴급 주거지원, 법률상담 등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