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육군 군무원이 나흘째 실종돼 군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강릉경찰서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육군 3군단 소속 20대 군무원 A씨는

지난 15일부터 부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A씨 가족은 그가 자택으로도 돌아오지 않자 같은 날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군과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가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모습을 포착하고

일대에서 합동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