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 자본·개발에만 초점…비전 재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23.05.19 댓글0건본문
다음 달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지역 진보 단체들이
"자본과 개발이 아닌 생명, 인권, 평화를 핵심 가치로
미래 비전부터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내 각계 단체와 진보정당 등으로 구성한
'민주주의와 민생, 사회 공공성 실현을 위한 강원연석회의'는
오늘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계류된 특별법 개정안을 보면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위한
권한 이양과 특례조항으로 가득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개발과 기업활동의 자유에 초점이 맞춰진
현재의 특별법 개정안 입법을 중단하고
강원도의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총체적인 미래 비전을 잘
설계해야 한다"며 "하향식 결정이 아닌 도민의 참여, 토론을 통해
강원도의 미래상이 그려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