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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3연속 개최 요청...WT,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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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6.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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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제1회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춘천시와 조직위가 올해 1회 대회에 이어, 내년과 후년에 2,3회 축제가 춘천에서 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세계태권도연맹(WT)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홍보차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장을 방문한 육동한 춘천시장은 WT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이번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국제 규모로 열리는 것은 춘천이 처음이라며, 이 축제가 국제적으로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춘천이 3년 연속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3연속 개최를 요청했습니다.

육 시장은, 만약 춘천이 3년 연속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된다면 춘천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태권도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고, 또 많은 국내외 태권도인을 춘천에 유인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며, 3년 연속 개최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상민 조직위원장도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문화적 지리적 경계를 넘어 태권도로 하나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종합문화축제라고 강조하고, 8월 축제에 각국의 많은 선수들이 올 수 있도록 세계태권도연맹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3년 연속 개최를 요청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WT 본부의 춘천 유치와 세계태권도문화축제 3년 연속 개최가 결정되면, 춘천에 대한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은 물론, 국제대회 상시 개최와 심판 교육, 국제 회의 개최 등 여러 부수적인 행사들을 할 수 있어, 춘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춘천이 태권도 종주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육동한 시장, 이상민 조직위원장과 함께 아제르바이잔 바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찾은 김보건, 박남수 춘천시의원도,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춘천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WT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춘천처럼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유치하기를 원하는 도시가 아직 없었고 해서, 성공적으로 되리라고 본다며, 3년 연속 개최에 힘을 보탰습니다.

춘천의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3년 연속 개최 여부는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춘천시와 조직위는 3년 연속 개최를 낙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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