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 한가위 앞두고 자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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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9.18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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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신흥사는 오늘(18일)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 성품을 전달했습니다
신흥사는 복지재단과 함께 한 자비나눔을 통해 400세대에 모두 5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춘천 불교방송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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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복지 불사와 자비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해 온 설악산 신흥사와 신흥사 복지재단은 한가위를 앞두고 제 44회 ‘자비나누기는 행복더하기입니다’ 행사를 봉행했습니다.
주지 지혜스님과 이병선 속초시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교구 사부대중이 마음을 다해 모은 정성을 전했습니다.
올해 신흥사는 한가위 자비나눔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쌀과 과일, 전통시장 상품권 등 모두 5천 만 원 상당의 성품을 지원했습니다.
지혜스님은 “보시바라밀은 부처님 가르침 가운데 첫 번째 덕목이며 보살행인 만큼,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다 함께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구현하도록 정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지혜스님(설악산 신흥사 주지) - “힘들고 어려웠던 고비가 많이 있었지요. 그런 한 해였지만 또 이렇게 이웃과 함께 웃으면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의지를 잃지 않은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이병선 속초시장은 “신흥사의 복지 불사가 행정이 다 살피지 못하는 복지 사각 지대 해소에 적지 않게 기여해 왔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속초시를 일궈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선(속초시장) - “오늘 이런 자비나눔 행사가 올 해로서 44번째를 맞이합니다. 이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다가오는 명절에 정말 우리 속초시의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설악산 신흥사는 지난 2007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과 한가위, 연말을 맞아 자비나눔을 실시해 지금까지 모두 30억 여 원 상당의 성품과 후원금을 지역 사회에 지원해 왔으며, 성준무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미래 인재 육성 불사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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