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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동 주민들 "캠프페이지 개발해야…도시 살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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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10.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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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옛 미군 기지 터인 캠프페이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활용하려는 방안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대하자 이 일대 주변 소양동 주민들이 반발하며 개발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소양동 노인회와 바르게 살기운동 등 10여개 단체와 주민들은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7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캠프페이지가16년만에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돼

숙원사업의 실마리가 마련됐지만, 재검토하라는 시민단체 목소리에실망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춘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소양동은 지역의 과거, 현재, 명과 암을 담고 있는 역사 그 자체지만

캠프페이지라는 늪에 빠져 거리에 사람이 없고, 비어있는 상가가 절반이 넘을 정도로 쇠퇴하고 있다"

"소양동에 있는 도청도 이전을 해 주민들은 실망과 절망이 극에 달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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