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량을 초과한 화물차를 몰다가 건물을 들이받아

3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60대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1일 춘천지검 영월지청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A씨를 최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 5일 오전 11시쯤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사음1교 인근 도로에서 15t 트럭을 몰다가

정선군청 주정차관리사무실이 있는 조립식 임시 건물을 들이받아

20∼30대 직원 2명을 숨지게 하고,

또 다른 30대 직원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