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와 전통 식품, 선물용품, 유명 특산품에 관한

원산지 표시를 다음 달 8일까지 일제 점검합니다.

이 기간 특별 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100여명은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합니다.

특히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나

원산지를 혼동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핍니다.

또 양곡의 생산 연도, 품질 등 표시사항 적정 여부,

쇠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 이력제,

지리적 표시제 이행 실태 등도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