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고용의 질이 5년 연속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공 노인일자리 급증 등 초단시간 근로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고용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경제 메모-강원지역 고용의 질 평가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강원지역 고용의 질 지수는 지난해 4월 기준 75.2로

2019년부터 5년 간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습니다.

고용의 질이 전국 최하위권에 그친 이유는 열악한 산업구조,

영세한 기업 규모, 낮은 숙련도 등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