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집에 7남매 방치…아들 숨지게 한 부모 2심도 15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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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1.15 댓글0건본문
쓰레기 가득한 집에서 7남매를 키우며 상습 폭행하고,
이 중 한명은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부모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 1부는 오늘 아동학대 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에 관여한 정도와 피해 결과의 참혹성을
다시 살펴봤을 때 원심의 양형은 적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와 남편 B씨는 자녀 C군이 2022년 5월 신장질환을 진단받은 뒤
의사가 상급 병원 진료까지 권유했음에도 이를 방치해
지난해 4월 4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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