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눈길에 밀린 견인차량에 치여 1명 숨져…눈길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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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2.07 댓글0건본문
밤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5㎝ 안팎의 눈이 쌓이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5분쯤
홍천군 서면 한 대형 리조트 인근에서 72살 A씨가
눈길에 밀린 견인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눈길 사고가 난 버스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재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6시 52분쯤에는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 2대와 부딪치면서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어제부터 재난안전 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해
한파·대설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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