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이

강원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국회 통과를 지원하고,

미래산업 육성과 K-문화관광 벨트 구축,수도권 연계, 안전한 강원 구현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동해신항 3단계 개발,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등을 내걸고,

연간 2조 원 수준의 자율예산 지원도 제안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을 주장하며

강원형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 힘 경선 캠프 관계자는

“민주당은 본선 체제로 지역 공약을 앞세우는 반면,

국민의 힘은 경선 중으로 공약 수립이 진행 중”이라며

“강원 방문 일정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