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폭염…강원 '열돔'만든 '쌍고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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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7.10 댓글0건본문
올 7월 첫째 주인 지난 1~7일 도내 18개 시·군의 기온이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 보다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동 해안과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7일 평균 최고기온이
38~39도를 기록하며,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보다 높은 아열대성 기후를 보였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은 지형효과와 남서풍, 일사로 인해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야간에도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강원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기압은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으로,
한국 상공에 두 겹의 이불을 만들어 '열돔 효과'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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