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저수율 10% 붕괴 시 격일제·시간제 급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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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9.01 댓글0건본문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강릉시가 오늘 가뭄 대응 추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강릉시는 오늘 오전 주 상수원인 오봉 저수지 저수율이14.5%까지 떨어졌다며,
가정 내 수도계량기 급수밸브 잠금 제한 급수를
기존 50% 잠금에서 75% 잠금으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계량기 잠금은 자발적 동의를 우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초 공급 재개를 예정한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됐고,
식당 운영 단축과 숙박업소 객실 1/3 축소 운영,
정수기 사용 제한 등이 권고됐습니다.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시간제 또는 격일제 급수 공급을 검토하고
모든 시민에게 생수를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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