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13.5%, 단수 현실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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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9.04 댓글0건본문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지역에
전국의 소방과 군 차량까지 동원돼
대대적인 급수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상수원 저수율 감소를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릉지역 87%의 생활용수를
시민 18만 명에게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보다 0.4%포인트 더 떨어진 13.5%를 기록했습니다.
강릉시는 그동안 운반급수와 함께 롯데시네마 등 보조수원,
남대천 구산보 생활용수 전환, 연곡정수장 비상 송수로
하루 3만여t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시민들이 하루 사용하는 생활용수 8만 5천t 에는
턱없이 모자란 양이어서 상수원의 저수율 유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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