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핵심 현안 예산이 최근 강원도로부터 반려되거나 삭감돼

내년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춘천시는 역점사업인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강원도가 실시한 '공립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에서

반려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시의 또 다른 역점사업인 '호수지방정원 조성 사업'의

내년도 도비 지원 예산도 전액 삭감했습니다.

호수 지방정원은 2023년 강원도 공모를 통해 선정돼

그동안 도비 지원을 받았으나

내년도 보조사업비 통보에서는 해당 사업비가 '0원'으로 책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