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상대로 '계엄령 놀이'…갑질 양양군 공무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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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11.24 댓글0건본문
경찰이 양양군에서 발생한 '7급 공무원의 환경미화원 상대 갑질 논란'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강요 혐의로 양양군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
A씨를 어제 입건했습니다.
A씨는 환경미화원들에게 폭행·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폭력을 행사하고,
청소차에 태우지 않고 출발해 달리게 하거나
특정 색상 속옷 착용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A씨가 주식을 손해 볼 경우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폭행당했으며, A씨가 투자한 주식 매매를 강요당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행안부와 노동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엄정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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