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천태종 삼운사가 겨울연가 외국 관광객을

위한 한국 불교 체험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와 삼운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올해부터 다도와 발우공양, 연등 만들기 등

다양한 사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삼운사 주지 월도스님은 “외국 관광객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 불교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춘천시의 관광 수익 증대는 물론

해외 포교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해 춘천을 방문했던 세계 레저총회

크리스 에징턴 사무총장도 삼운사를 찾아

2010년 레저 총회가 춘천에 유치될 경우

한국 전통 사찰 문화 체험 행사를 프로그램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