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 Impermanence 변하지 않으면 자멸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물법사 작성일2006.10.10 조회2,399회 댓글0건본문
성직자분들께 드리는글
무상 , Impermanence 변하지 않으면 자멸 한다
문화, 정치, 종교, 경제, 교육, , , 모든것이 시대에 따라
변하지 않으면 스스로 자멸을 한다
그런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라고 할지 모르나
알면서도 변하지를 않거나 변화를 못하고 있다
그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인식변화가 안된상태에서
반복되는 과거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California 의 Orange County 에서 국악공연이 있었다
법왕사 20 주년 기념공연 이었다
라디오코리아 의 심심타파 김형준 아나운서도 오셨고 가수이며
축구응원의 고참인 김흥국 가수도 오셨고 성대한 공연이었고
그만하면 성공적인 공연이라 할수 있다
그런데 , ,
그 성대한 공연속에는 어두운미래가 보여진다
국악공연이 또 있는데 10 월 23 일 월요일 저녁에
LACMA (L A County Museum of Art) 에서 또 국악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거기서도 어두운 미래가 보여질것은 뻔하다
문화, 국악이 왜 필요한가 ?
미국에서 그거해서 돈을 벌수도 없고 출세할수도 없다
그럼 각 민족은 왜 자기문화를 가지고 있는가 ? 그거 없으면 안되나 ?
세계경제권을 갖고 있는 유대인아이들은
집에서는 유대문화를 가르치고 밖에서는 미국문화를 배운다
문화는 곧 그민족의 정체성 과 직결되 있다. 많은 한인 자녀들이
탈선을 하고 마약을 하고 방황을 하기도 한다.
정체성의 뿌리가 없는 자녀들은 미국인도 한국인도 아닌
자신이 “나는누구인가” 를 몰라서 탈선하고 방황을 한다
마약하는것 보다는 문화를, 국악을 한글을 배우는게 낫고
자기민족의 정체성을 획립해 나가는게 낫겠지만 , ,
국악공연장에는 30 대 이하는 없었다 출연자 나 관객이나
모두 1 세 들이고 2 세들 과는 절연이 된상태의 국악문화 , ,
(부모 따라온 아이들은 관객이라 할수 없다)
다행이도 아이들을 무대에 나오게해서 함께 춤을 추며 놀아준
호랑나비 김흥국 선생님은
-
1 세들만의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끌어드리는 좋은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살님들이 스님들에게 춤을추자고 권유했지만 모두 거절하는 스님들 ! !
불교춤에는 승무 밖에 없는가 ?
트위스트, 지르박, 트로트, 등이 아니고도 속인들과
함께출수있는 춤은 없는가 ?
불교20 주년 부처님 놀이마당은 불자들만 위한것이아니라
장로, 권사, 천주교신자도, 전러도이던 경상도이던 상관없이
한인이면 누구나 나와서
춤추고 놀수있는마당 이란 방송안내가 나오기를 바랐지만
기독교에 억압을받아 편협해져버린 거사 나 보살님들의 마음에서
그런방송안내가 나오기를 기대했던 내가
조금 어리석은것 같이 느껴진다
사랑 과 용서는 교화 안에서만 사용되서는 안되고
자비와 관용은 절 안에서만 사용되도 안된다
이 울타리를 뛰어넘을때 참된종교가 된다
구역예배때 조금있다가 목사는 슬그머니 자리를 비우면서
재미있게 놀라고하며 가버린다. 왜 - 목사가 끼면 재미가 없는것일까 ?
목사나 승려나 치열한 경쟁을 뚥고 담임목사가됬고 주지승이 됬기에
교인들의 구설수에 올라 자리뺏기는게 두렵기 때문일까 ?
그런데비해 국악을 하시는 L A 의 Glendale 천주교 신부님은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저분들보다는 자유스러운분 이다
원효대사 - 틀이나 교리에 얽매이지않고 속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해탈한 원효대사가 갑자기 보구싶어진다
바쁜이민생활에 부모와 자녀들과 대화할기회가 없는데 그나마
자녀들과 함께 차를타고 교회가면 내리자마자 헤어지기가 바쁘다
교회는 부모와자녀를 분리시키는 주범인가 ? 그래서
장로교가 그렇게 많은 분파가 생겨난것인가 ?
몇년전 L A 어느교회에 갔더니 부모들과 자녀들이 함께 10 분동안
함께 예배를 보는데 자녀들이 나와서 주역이되고 다시 자녀예배실로
가는걸보고 예배는 분리시키기보다 화함을 도모하는 적어도
그렇게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통일을 바라기전에
성직자들은 점잔을 빼기보다는 놀이마당에서도 교인들과 어울릴수 있어야하고
불자들의 놀이마당에 장로 권사도 함께 끼어들수 있어야하고
전라도와 경상도가 반목하지 말아야하는 , , 이런 화합들이 우선해야
통일도 가능하게 된다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건 겨우 한글 배우기 이다
정체성 때문이기 보다는 대학에서 점수 따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독교나 불교도 각 나라에 따라 다르게 변화되고 시대에 따라서도
변화되지 않으면 스스로 자멸을 한다
미국에서 중국기독교가 1 세 때는 그런대로 부흥되다가
2 세에 외서는 급격히 쇠퇴해 버렸다. 왜 인가?
변화되지 않으면 시대에 불필요하면 스스로 자멸을 한다
한국의 불교심리학은
유식론 (the theory of consciousness only ) 에서 정체되있는 반면
책이 많은 L A Public Library 인 lapl,org 에 들어가
Buddhist psychology 를 찾아보면
David J. Kalupahana 를 포함한 많은 서양심리학자들은
현대심리학을 불교심라학에 응용하고있다
http://catalog1.lapl.org/cgi-bin/cw_cgi?resultsScreen+23535+1+10+2
그러나 지금의 한국승려들의 머리속에는
현대에 부적합한 고대 인도철학의 틀 과 중국어로 잘못 음역되어
인도의 원어는 다른 엉터리발음의 불교용어들과
신비적 밀교의영향을 받은 미신적 신앙과
지식을 거부하는 선종의 영향을받은
그런 머리로는 2 세들과 미국사회에 적합한 설법을 할수가 없다
한국에 승려는 많으나 현대사회에 필요한 승려들은 길러내지 못했다
(불교에 부동산은 엄청 많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
붇다 보다 부처에 익숙하고
avalokitesvara 아발로키테 스바라는 모르나 관세음보살에 익숙하고
meitriya, 메이트리야는 모르나 미륵에는 익숙한,
bodhisattva 보디사뜨바는 몰라도 보살은 누구인지 아는 승려들
서양불교나 불교의 세계화에 연결될수가 없다
낡은불교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현대에 걸맞지않는
낡은설법은 2세들, 젊은층으로 하여금 등을 돌리게한다
50 년후 - 대가 끊어진 한국불교는 다시 서양화된불교를 수입하여
한국불교가 아닌 기독교 서양에서 수입했듯이 서양에서
다시 수입된불교를 생각해보면 뒷맛이 씁쓸해진다
지금은 은퇴하신 장윤성 목사님이 말씀하신
“종교아닌 종교” 가 참된종교 라는 말씀이 셍각난다
그래서인지 나는 기독교도아닌 불교도 아닌 비종교인 이다
비종교인이 비판하는종교가 참된종교 인것같고 그런종교로 거듭날때
종교는 편협하지 않은 교리가되고 속인들과도함께 어루러지는 종교가 될께다
그러나 기독교 교리속에는 타문화와 어울릴수 없는 뼈대를 갖고있고
그 교리는 제국주의에 결합되어오다가 지금에는 맹열한 비판을 받고있다
그러나 불교, 원불교, 천도교, 교리속에는 그런요소들이 없다
한류는 퍼져나가는데 , , 미국에서 맥이 끊어져가는 국악문화 !
무엇을 위한 국악인가 ?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지 못하고 , , 오직 지나간 조국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노인들만을 위로하기위한 국악 이라면 , , 그런 국악은 던져버리고
다음세대로 이어지기위한 국악으로 개발되고 변화되어야한다
각 나라 민족의 뿌리가 없어져가는, , 정체성이 없어져가는
생명력이 없어진 죽어가는 문화 라면
2 세 들에게는 그민족의 정체성도 사라지게되고
뿌리없는 세계화는 세계화가 아니다
세계화란 우리것을 말살시키므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우리것 위에 세워져야 바르고 건전한 - 정체성이 투명한 세계화가된다
기독교도 우리문화를 파괴하는게 아니라 그문화 위에
접붙혀져야 살아남게된다 민족문화를 파괴하며 들어온다면
문화파괴는 선교가 아닌 종교침략이 된다
종교침략은 구원이아닌 죄 이다
똑똑한 일본은 종교침략을 거부했고
일본에서는 기독교가 퍼져나갈수가 없었다
10 월 23 일 원요일 국악공연도 아마 30, 40 대의 연출자나
관객은 찾아보가 어려운 맥이 끊어져가는 국악 일께다
국외 한인들의 맥을 이어가는 무형문화는 오직 한글 뿐인가 ?
변화되지 않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한다 그래서
영원한것 은 없다고한다 permanence 가 없는
무상 無常 impermanence 라고한다
불교는 무상을 말하지만 무상이 뭔지 깨닫지 못하고
변화를 추구하지도 않고 다음세대에 끊어져가는 문화를
오늘의 향수적국악에 만족하고 있다. 佛歌 Buddhist song 도
시대에 사회에맞게 개발되어야하는데 , ,
승려들은 , , 민속문화연구가들 , , 국악연구가 , 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
다행히도 불교축제에 따분한 불가만 부른게 아니라 틀을 던져버리고
대종가요와함께 즐거운시간을 만들었다는건 아주 좋은 현상 이다
바다이야기 -
국민들을 도박꾼을 만드는데는 돈을 엄청 뿌리고
정치자금을 위해서는 많은돈을 쓰면서도
우리국토를 보호하는일 과
우리민족의 뿌리 와 정체성 개발에는 인섹한 정치인들 , ,
정체성이 사라져가는 문화에 , , 한류의 확산 ?
한류의퍼져나감 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
한류란 돈을 벌기위한 상품 ? 일까 ?
성경에 “보아도 보지못하고 들어도 듣지못한다” 는 구절이있다
나는 pessimism 이나 skepticism 에 물든사람도 아닌데
왜 남들이 보지못하는게 보이고
남들이 느끼지못하는걸 느껴서 문제점을 일으키는지 알수 없지만
바울의 말대로 제마음대로 되는게 아닌가보다.
여러분의 댓글 바람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