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를 위한 노동부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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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재학 작성일2005.03.18 조회1,700회 댓글0건본문
"노동자를 위한 노동부가 되길 바라며"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직장폐쇄 81일째인 3월 17일 천막농성 59일째!
민주노총 2차 결의대회의 깊은 여운을 남긴 채 오늘도 단결투쟁의 의지를 이어나갔다.
우리의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듯 하늘에서는 부슬부슬 가랑비가 내렸다.
어제의 못다 이룬 투쟁. 다음을 기약하면서 어제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투쟁의 의지를 강고히 해야 할 것이다.
누구의 자 잘못을 가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음 투쟁에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서울에서 열린 “불법파견 진정 판정 결과 진상조사단 기자회견”에서 진상조사단은
노동부의 부당한 판정에 대하여 즉각적인 전면 재조사를 실시하고 부당노동행위에 대하여 철저한
근로감독을 실시 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하였으며 노동부를 강하게 비난하였다.
<노동부 정문 집회>
이에 우리 조합원들도 청주지방노동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사무소를 강하게 비난하고
공정한 재실사 실시를 재 촉구하였다.
지난번 열린우리당 국회의원과 환노위 국회의원이 노동부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김대환 노동부장관의
사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노동부의 안일한 태도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노동부는 하루빨리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문제와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 노동자 불법파견 근로
재실사를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들은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
죽기를 각오했고, 이번 노동부의 판정이 또 다시 합법으로 나온다면 우리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승리하는 그날까지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단결투쟁 합시다.
노동형제!!! 시민 여러분!!!
우리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하루빨리 정든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연대 부탁드립니다.
▣ 일터 되찾기” 청주시민 촛불 문화제 행사 ▣
◈ 주최 : 하이닉스& 매그나칩 시민단체 공대위
◈ 일시 : 매주 금요일 19:00~20:30
◈ 장소 : 청주시 성안길(청주백화점뒤) 철당간에서
◈ 문의 : 043-236-5077 사무장 (임헌진) : 011-1786-7766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홈페이지 : http://www.hmsanaenojo.org/" ; target="_blank">http://www.hmsanaenojo.org
연락처 : 043-236-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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