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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말씀 사대부중들께 전달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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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혁종 작성일2006.03.13 조회1,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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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60년 3월19일생으로 태어난지 2년 남짓 되어 소아마비라는 불치의 병을 얻어 현재 지체장애 2급으로 처와 대2년,고2년생을 둔 가장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신체적 조건에도 불구 하고, 지난 86년부터 환경일보사에서 취재기자 생활을 하여 오다가 '96년에는 고향인 삼척에서 지역신문 '삼척신문' 편집국장으로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다음 해인 97년에 강원장애인신문을 창간, 도내 5만여명의 장애인들의 권익과 재활자립의 정보를 제공해 오다, 저의 탓에 의한 어떤 인연을 만나 2001년에는 언론사를 송두리채 빼앗기고, 지금은 '국민복지일보'를 문관부에 등록하여 교부증을 받은 상태이지만 창간 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이에 3개월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귀 방송사에서 장애인에 관련된 어떤 일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결론을 얻어 어렵게 말씀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격에는 미달 될지는 모르나 행여 저 같은 대중이 쓰잉 곳이 있다면 불러 주셔서 부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참고가 될듯하여 '국민복지일보' 창간 취지 선언문을 첨부 하오니 참고 하시기를 바라오며, 부처님의 이 한 몸을 바치고 싶습니다.

많은 가르침으로 참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창간 선언문


우리는 이 땅에 무궁화 꽃을 피울 사회복지시대의 새 장을 국민과 함께 열어 가기 위해 오늘 ‘국민복지일보’ 창간운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5년 8월 30일, 원주시 단구동 작은 식당에서 창간발기인대회를 열 때까지도 뜻있는 분들마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신문’은 불가능한 꿈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4명의 창간 발기인들의 희망과 믿음은 2005년 9월 30일 ‘국민복지일보’의 창간으로 현실화 되었습니다.


조건부 미인가의 시설장, 장애인, 노인, 노숙자, 노인, 여성 등의 뿌리로 탄생한 새 신문 ‘국민복지일보’는 앞으로 민생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중언론으로서 한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재벌과 부자들의 폭압에 길들여져 익숙하던 일용 근로자, 천대 받은 장애인, 급격히 늘어나는 이들의 권익을 앞장서 보호 할 것이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생색내기 복지 행정을 내세우고 정치적으로 이용 하려는 권력의 기망과 횡포를 막을 것이며, 국민 개개인의 소중한 삶과 인권을 국민주권의 이름으로 돌려주는 일에도 ‘국민복지일보’는 늘 앞장서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국민복지일보’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창간 이후 온갖 어려움 속에서 굴하지 않고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지난 몇 년 전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신문 지대를 지원을 받으며 발행되어 오고 있는 사회복지 관련 주간 신문 등이 스스로 위기감에 잡혀 온갖 말들을 지어 내어 본지를 흠집을 내려고 인신공격에 흉한 짓까지 하고 있음이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들은 이제 우리 사회가 형식적 제도적 사회복지 실현단계에서 질적 내용적 사회복지를 구현하는 단계로 나아갈 것을 요구하고 있음을 자각 하지 못한 채 밥 그릇 빼앗길까 하는 사주님들의 자제를 촉구합니다.

따라서 ‘국민복지일보’는 이런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국민들이 원하는 사회복지 가치들을 다양하게 심화시켜 자유와 인권과 복지의 중대, 나아가 국제사회의 인류 평화에 기여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사실 ‘국민복지일보’의 역사적 임무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한 선진국에서는 하나같이 여, 야 따질 것 없이 국리민복을 위해 경쟁합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정책이 우선돼야 하며 정치권은 여, 야가 국민의 복지욕구를 해결 할 수 있는 과제를 갖고 경쟁을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 튼튼한 사회복지 전문 언론이 필요합니다. 권력에 대한 감시가 언론의 첫 번째 임무라면 ‘국민복지일보’는 그 선두에 있는 신문입니다.

오늘날 정치권력은 물론 경제 권력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시민사회의 성장과 분화는 다종다양한 집단이기주의와 시민 권력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모든 권력에 대한 공적 견제의 필요성이 커지면 커질수록, 모든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언론의 존재는 더욱 절실해질 것입니다.

권력에 대한 강력한 견제는 정치, 경제, 시민권력 그 어느 쪽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언론만이 가능합니다. 오늘날 종이신문은 인터넷과 각종 미디어로부터 포위돼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신문 가구구독률이 70%에서 40%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신문의 위기는 단지 그 자체에 국한도지 않고, 민주주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많은 학자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엔 신문 스스로가 사적이익에 충실했을 뿐,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하지 못한데 따른 국민적 심판의 의미도 있습니다. 앞으로 ‘국민복지일보’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생명처럼 여기고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가장 소외되고, 삶에 고달픔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될 것임을 감히 밝힙니다. 나라에 목숨 바친 선열들과 사회복지운동으로 먼저 가신 넋들을 위해 우리가 추모하고 그 뜻을 이어 받아 미래의 대한민국을 열어 가고자 합니다. 이에 국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국민복지일보’가 사회복지 선진화 운동을 통해 이 나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복지신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민주주의의 보루로서, 민족통일의 지렛대로서, 급박한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국민을 지키는 정신적 성채로서 구실을 다 하도록 도와주시기를 호소합니다.

‘국민복지일보’ 창간에의 동참은 자유와 인권, 복지국가 정착에 앞장서고, 겨레의 하나 됨에 기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박혁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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